[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미스터백' 장나라가 신하균이 앓고 있는 병에 대해 눈치챘다.

24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에서는 신하균의 병에 대해 장나라가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하수(장나라 분)는 최신형(신하균 분)에게 "가슴에 운석인가 박혀서 많이 아픈 거 맞지 않느냐"며 "헛것이 보일정도면 심각한 상태다.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인데 왜 수술을 받지 않느냐"고 울먹였다.

이어 "역지사지란 말 모르냐, 내가 아프고 힘들면 최신형씨가 나 걱정 안할 거냐"며 "요즘 잠이 안 온다. 새벽에 겨우 잠들어도 나쁜 꿈을 꾼다. 최신형씨 때문에 지금 많이 무섭다"고 최신형을 걱정했다.

최신형은 은하수의 손을 꼭 잡으며 "나도 무서웠다"며 "행여 무슨 탈이 날까. 아무에게도 상처주고 싶지 않다. 그 바람까지 상처가 될까 걱정됐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정라진 기자 ji-ny@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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