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최현민 14득점' 인삼공사, KCC 꺾고 분위기 반전
작성 : 2014년 12월 24일(수) 20:16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전주 KCC를 꺾었다. 인삼공사는 24일 군산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78-73으로 승리했다. 13승16패가 된 인삼공사는 부산 KT와 함께 공동 6위를 유지했다. 5연패에 빠진 KCC는 8승21패로 9위에 머물렀다. 전반을 39-39로 마친 인삼공사는 3쿼터에 이원대와 강병현의 3점슛이 터지며 앞서 나갔다. 골밑에서는 애런 맥기와 최현민의 활약이 컸다. 4쿼터 막판 KCC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막판 자유투를 침착하게 꽂아 넣으며 승리로 매듭지었다. 최현민과 리온 윌리엄스가 각각 14득점으로 맹활약했고 강병현이 13득점으로 보조했다.

부산 KT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원주 동부의 6연승을 저지했다. 1쿼터를 29-16으로 앞선 KT는 2쿼터에 3득점에 그쳤다. 프로농구 역대 한 쿼터 최소 득점 신기록이었다. 그러나 후반에 동부에 밀리지 않은 KT는 4쿼터를 근소하게 앞서면 승리를 챙겼다. 찰스 로드가 15득점으로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이재도(14득점), 김승원(14득점), 조성민(13득점)으로 전체적으로 고른 득점을 보였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