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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팬 덕에 8개 신인상, 함께 K팝 흔들어보자" (셰어링앤투게더콘서트)
작성 : 2024년 01월 12일(금) 18:51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 제로베이스원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 제로베이스원이 한류를 이끌 K팝 아티스트로서 당찬 포부를 전했다.

12일 5시 서울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SHARING & TOGETHER CONCERT, 스투콘)가 개최됐다. 진행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신인 배우 채제니가 맡았다.

이날 제로베이스원(규빈 지홍 매튜 류진 하오 한빈 태래 리키 건욱)은 'In Bloom' 'MELTHING POINT' 'CRUSH(가시)' 무대를 선보였다. 청량함, 파워풀한 무대는 현장 분위기를 달구기 충분했다.

무대를 마친 제로베이스원은 "너무 짜릿하다"라고 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올해 저희 제로베이스원에게 핫한 소식이 하나 있다. 건욱이가 무려 성인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건욱은 "성인이 됐으니까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팬들을 오래오래 보고 싶다"며 "1년 전만 해도 연습생이었지만 지금 이런 공연장에서 무대를 할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제로즈(팬덤명) 덕분에 8개 신인상을 비롯해 너무 영광스러운 순간들이 많았다. 뜻깊은 순간들을 기사로 기록해준 기자님들에게도 감사하다"며 "K팝을 사랑하는 분들 많다. 저희와 함께 K팝 신을 흔들어 보자"라고 당차게 말했다.

한편,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는 스포츠·연예 전문지 스포츠투데이가 창간 2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벤트다.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 공헌한 K팝·트로트 가수들과 25년 동안 대중문화예술의 발자취를 따라온 스포츠투데이가 이를 기념, 자축하기 위한 자리로 2024년 1000만 K팝·트로트 관광객 유치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스포츠투데이가 주최하며, 한류 최대 에이전트 YJ파트너스(대표 이영주) 주관했다. 트로트 공연에 한해 온라인 생중계 플랫폼 헬로라이브(대표 정주형)를 통해 생중계된다. 공연 수익금은 소외·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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