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11일 '감사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마사회시설관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마사회시설관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신치용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와 윤각현 한국마사회시설관리 대표이사가 참석해, 감사인 전문성 및 역량 강화, 청렴 문화 개선 및 내부통제 강화 활동 등을 중점으로 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내용은 ▲감사업무 개선과 효율화를 위한 정보교류 ▲감사 활동과 성과 제고를 위한 감사 보유 역량 지원 등으로,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체계적인 교차 감사 및 업무 협력 방안을 수립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신치용 대표이사는 "한국마사회시설관리와의 협력을 통해 내부감사의 실효성과 효과성을 높이고, 감사 활동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및 청렴도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올림픽공원, 미사리 경정공원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해 1990년 7월에 설립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