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 배너(VANNER)가 30일 미니앨범으로 팬들을 만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12일 서울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SK핸드볼경기장에서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가 열렸다. MC는 이승기, 채제니가 맡았다.
이날 VANNER(배너)는 '퍼포머'와 '폼(Form)' 무대를 공개했다. 빠른 비트 댄스곡인 '퍼포머'는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너는 "'스포츠투데이 25주년 창간 콘서트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저희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1등을 하고 좋은 일들을 기자님들께서 알려주셔 너무 감사한 마음을 갖고있었다. 또 컴백을 준비하는 에피소드까지 생생하게 전해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른 아티스트분들도 기자분들 덕에 대중분들과 소통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한다. 또 센스 있는 제목들도 기억에 많이 남는 거 같다"며 "'배너의 피크타임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제목이 기억에 남는다. 또 하이라이트 선배님을 굉장히 좋아한다. 가능하다면 오늘 기사에는 '배너 영광,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하이라이트 이기광 선배님과 함께했다'는 기사가 나면 좋을 거 같다. 한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또 "'2024년 가장 주목해야 할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기사도 나오면 좋을 거 같다. 저희가 이번달 30일에 미니앨범이 나온다.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 그렇게 생각을 해봤다"라고 덧붙였다.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는 스포츠·연예 전문지 스포츠투데이가 창간 2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벤트다.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 공헌한 K팝·트로트 가수들과 25년 동안 대중문화예술의 발자취를 따라온 스포츠투데이가 이를 기념, 자축하기 위한 자리로 2024년 1000만 K팝·트로트 관광객 유치의 포문을 열 전망이다.. 이번 콘서트는 스포츠투데이가 주최하며 한류 최대 에이전트 와이제이파트너스 YJ 파트너스(대표 이영주), 헬로라이브(대표 정주형)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 공연은 자선 공연 형태로 꾸려진다. 수익금은 소외·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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