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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남아선호사상"…'나솔사계' 조현아, 누리꾼과 설전→법적대응 예고
작성 : 2024년 01월 12일(금) 09:10

어반자카파 조현아 / 사진=SBS Plus ENA, 조현아 SN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누리꾼들과 가치관 차이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조현아는 12일 자신의 SNS에 "비난을 하려면 타당하게 하세요"라는 글을 적었다.

앞서 조현아는 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패널로 출연했다.

이어 11일 '나솔사계' 방송분에서 남성 2호가 "서른이 넘어가면서 저울이 기운다고 하지 않냐"라고 발언하자, 9기 옥순이 "가지고 있는 역량 따라 다르다. 어떻게 남자와 여자를 일반적으로 묶어서 왜 이렇게 기울어진 운동장처럼 이야기하냐"고 답했다.

해당 발언을 두고 MC 경리는 "기울었다고 했을 때 가만히 있을 순 없다"고 9기 옥순에게 공감했다. 반면 조현아는 "왜? 나는 가만히 있을 것"이라며 "난 기울어져 있다. 난 남아선호사상이다. 난 남자는 하늘"이라고 농담했다.

이후 한 누리꾼은 조현아의 SNS에 "'나솔사계' 혼자 감을 못 잡던데 시대착오적이면서 하나도 안 웃긴 멘트칠 거면 하차 좀 하라"며 "안 그래도 과고 논란들 때문에 보기 좀 부담스럽고 거북스러운데 남아선호사상 남자가 하늘이다 어쩌고 윽 '나솔사계'에서 제발 안 보고 싶다"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조현아는 "농담 한 번 하니까 물어뜯을 거 생겨서 좋죠?"라고 답하며 해당 댓글을 캡처해 게시했다. 또한 해당 댓글 작성자의 SNS 계정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조현아는 "전 부끄러움이 없다. 2007년 데뷔해 지금 2024년이다. 제가 인성과 가치관에 문제가 있었다면 진작 이 씬에서 사라졌겠죠. 사과하세요. 저에게 그리고 팬들에게"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현아는 "과거 논란 진실 아니다. 언급 시, 컨텐츠 유포 시 고소한다. 분명히 경고했다"며 "선처는 없다. 지금껏 모은 데이터와 제보 데이터 통해서 유언비어에 관한 고소 선처 없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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