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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유나, 작곡가와 2월 결혼 발표 "빈자리 채워준 따뜻한 사람" [전문]
작성 : 2024년 01월 11일(목) 21:12

AOA 출신 유나 결혼 소감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AOA 출신 유나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11일 유나는 자신의 SNS에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다가오는 2월, 가까운 친지분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랑에 대해 "언제나 곁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제가 힘들고 무너졌던 순간에도 늘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변함 없이 빈자리를 채워줬던 따뜻한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유나는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도 많이 축복해달라. 여러분도 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라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나는 2021년 AOA 멤버로 데뷔한 유나는 팀 내 유닛 AOA 블랙과 AOA 크림 멤버로 활동했다. 연기 활동을 병행하기도 했으나, 2021년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팀을 탈퇴했다.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유나와 결혼할 예비신랑은 음악 프로듀싱팀 별들의 전쟁 일원인 작곡가 강정훈으로 알려졌다. 씨스타19, 제국의아이들, 티아라, 워너원, 있지 등 다수 K팝 아티스트들의 곡을 작업했다.

▲ 이하 AOA 출신 유나 결혼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유나입니다 먼저 소식을 접하셨을 여러분, 진심을 담아 전하려고 했던 마음에 제가 조금 늦었네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다가오는 2월, 가까운 친지분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언제나 곁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 제가 힘들고 무너졌던 순간에도 늘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변함 없이 빈자리를 채워줬던 따뜻한 사람이에요 데뷔 이후로 저의 모든 순간들을 온 마음 담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주신 마음 너무나도 큰 사랑임을 알기에 그 사랑을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유나로 늘 같은 자리에 있을게요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도 많이 축복해 주세요 ?여러분도 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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