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체육기관 중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알렸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은 11일 오후 4시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및 임직원을 비롯하여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권경영시스템은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전문 인증기관이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그 실행 요건을 갖춘 조직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지난 2019년 인권경영을 도입한 대한체육회는 인권경영 헌장 및 인권경영 규정 제정 등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인권교육 실시, 온·오프라인 인권홍보 등 다양한 인권사업을 추진하여 인권 경영 강화에 노력해 왔다.
윤성욱 사무총장은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을 계기로 앞으로도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하여 체육계 인권경영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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