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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대호왔대호'로 첫 예능 단독 MC 도전…정근우와 전국 맛집 섭렵
작성 : 2024년 01월 11일(목) 15:42

사진=KBS Life 대호왔대호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야구선수 이대호가 30년 지기 친구이자 동료 야구선수인 정근우와 함께 출연한 ‘대호왔대호’를 통해 예능에서 처음으로 단독 메인 MC에 도전한다.

13일 첫 방송 예정인 KBS Life의 새 예능 ‘대호왔대호’에서 이대호는 전국 팔도 방방곡곡의 찐맛집을 찾아내기 위해 노포 맛집부터 신상 핫플까지 섭렵한다.

이대호와 정근우는 30년 지기라는 특별한 인연을 보여주며 서울, 경기 지역의 찐 맛집들을 방문한다. 이대호는 고양시 유명 감자탕 집에서 “너(정근우)는 항상 뼈 추가하잖아”라며 찐친다운 증언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대호는 야구계 소문난 대식가인 만큼 방문한 맛집마다 음식별 재료와 조합 등에 대한 지식을 뽐내며 보는 이로 하여금 침샘 폭발을 유도한다.

한편, 최근 핫플로 유명한 서울 소재의 한 이자카야를 찾으면서, “몰디브에서 모히토 한 잔?” 등 영화 명대사를 따라 하며 유쾌한 아재미를 선보이기도 한다. 영상 내내 오가는 B급 농담으로 이대호와 정근우의 웃음 케미를 보여준다.

‘대호왔대호’에서는 전국 팔도의 유명 맛집들에 대한 이대호의 리얼 리뷰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먹방쇼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인분을 먹을 때마다 스티커 하나를 제공하는 ‘먹스티커 판’과 음식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먹가방’과 같은 요소는 먹방에 재미를 더욱 가미시키는 역할을 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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