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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규현·니엘·씨스타19, 반가운 얼굴들의 컴백 [ST이슈]
작성 : 2024년 01월 11일(목) 15:28

B1A4, 규현, 니엘, 씨스타19 / 사진=각 소속사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2024년 새해, 반가운 얼굴들의 컴백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B1A4가 8일 미니 8집 앨범 '커넥트(CONNECT)'로 컴백했다.

B1A4의 컴백은 2021년 11월 공개된 디지털 싱글 '거대한 말' 이후 약 2년 2개월 만이다. 신보에는 오랜 시간 함께 이어져 온 B1A4 멤버들, 그리고 팬들에 관한 이야기가 담겼다.

타이틀곡 '리와인드(REWIND)'는 멤버 신우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B1A4는 "저희에게는 팬분들을 만난다는 것 자체가 꿈만 같았다. 이번 타이틀곡은 시간을 돌려서라도 팬분들을 만날 수 있는 꿈속으로 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만든 곡"이라고 비하인드를 밝혀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이어 9일 슈퍼주니어 규현이 안테나로 소속사를 이적한 뒤 첫 앨범 '리스타트(Restart)'를 냈다.

규현은 신보에 발라드부터 팝 록 등 다채로운 장르를 수록하며 또 다른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전 세계 15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3위를 기록하며 규현의 높은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는 규현의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담아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규현은 그간 선보여 온 발라드가 아닌,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매력이 돋보이는 팝 록 장르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틴탑 니엘도 오늘(11일) 정오, 1년 2개월 만에 신보를 발매했다.

'이별 감정'이라는 의미를 내포한 이번 신보 '파팅 이모션(PARTING EMOTION)'은 이별 후 남자의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앨범으로 타이틀곡 '이별하러 가는 길'을 포함한 수록곡 총 3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이별하러 가는 길'은 '우리의 만남이 끝나는 길' '이제 마지막으로 말해' '그저 아무말 없이 그냥 걸었지' 등 슬픔의 감정을 담은 가사에 리드미컬한 반주가 어우러진 발라드로 니엘의 가창력과 랩이 이별의 아픔을 극대화 한다는 평을 얻고 있다.

반가운 컴백은 계속된다. 그룹 씨스타의 유닛 씨스타19(SISTAR19)가 16일 새 싱글 '노 모어 (마보이)NO MORE (MA BOY))'를 공개하며 무려 11년 만에 돌아온다.

씨스타19는 2011년 데뷔 싱글 '마보이(Ma Boy)'에 이어 2013년 발표한 싱글 '있다 없으니까'까지 히트시키며 화제를 모은 유닛이다.

이번 신곡은 '마보이'의 연장선이 되는 내용을 표현한 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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