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SF9이 오늘(11일) 신곡 '비보라 (BIBORA)' 컴백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SF9은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열세 번째 미니 앨범 ‘Sequence(시퀀스)’의 타이틀곡 '비보라 (BIBORA)' 무대를 선보인다.
멤버 영빈, 주호, 휘영이 작사에 참여한 신곡 '비보라 (BIBORA)'는 딥하우스 기반 장르로, 그루비한 베이스에서 펑키한 리듬의 피아노와 다이내믹한 멜로디로 확장되는 전개가 임팩트 있는 곡이다. 너를 잊고 싶지만 함께했던 그 시간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이중적인 마음을 ‘비보라’라는 단어에 담아낸 곡이다. 폭풍같이 휘몰아치는 이별 감정을 SF9만의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녹여낼 예정이다.
SF9은 이번 미니 13집 제작에 적극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 같은 비주얼과 시네마틱한 무드로 꾸며진 컴백 프로모션 콘텐츠에도 멤버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었으며, 앨범 전곡 제작에 참여했다. 또 8일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SF9 멤버들은 사랑을 시작하고 이별하는 감정 연기에 한껏 몰입해 신곡을 더욱 드라마틱하고 감정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들기도 했다.
신곡 '비보라 (BIBORA)'를 발매한 SF9은 컴백과 동시에 덴마크·스페인·러시아 등 아이튠즈 18개 지역 ‘앨범 차트’ TOP 5, 캐나다·영국·호주 등 12개 지역 ‘KPOP앨범 차트’ TOP 3에 안착했다. SF9은 11일 ‘엠카’ 무대를 시작으로 음악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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