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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프랑스음반협회 '2023 톱 200 앨범' 차트서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
작성 : 2024년 01월 11일(목) 12:32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프랑스음반협회(SNEP)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글로벌 대세 그룹'다운 위용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최근 프랑스음반협회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3 톱 200 앨범' 차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023년 6월 발매한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로 52위, 11월 발표한 미니 앨범 '樂-STAR'(락스타)로 135위를 차지했다. 이는 스트레이 키즈가 해당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이자 지난해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K팝 음반으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써 그 의미를 높였다.

세계 음악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며 K팝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최신작 '樂-STA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최강자로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앞서 이들은 앨범 '樂-STAR'와 타이틀곡 '락 (樂)'으로 2023년 11월 25일 자(이하 현지시간)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첫 진입에 성공하고 '빌보드 200' 최정상 고지를 밟으며 '빌보드 200' 4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어 '樂-STAR'가 최신 차트인 1월 13일 자 '빌보드 200' 33위에 자리해 8주 연속 해당 부문 상위권에 안착했고 이외에도 '아티스트 100' 13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위, '월드 앨범' 1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15위까지 총 6개 부문에 랭크인하며 롱런 인기몰이 중이다.

'빌보드 200' 4연속 1위와 더불어 '핫 100' 차트에 첫 차트인하는 등 각종 유의미한 성과를 쌓은 스트레이 키즈는 시상식에서도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올 한 해 세 번째 월드투어와 네 번째 팬미팅, 새 앨범 및 스페셜 앨범 발매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전개할 것을 예고해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 활동마다 비약적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이들이 2024년 보여줄 독보적인 음악과 무대에 이목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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