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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브라질 출신 켈빈 영입…"기대에 부응하겠다"
작성 : 2024년 01월 10일(수) 16:01

사진=울산HD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울산HD가 새로운 외국인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울산은 10일 브라질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켈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울산은 "브라질 1부리그 아틀레치쿠 고이아니엔시 활약한 켈빈은 좌우 측면과 공격형 미드필까지 2선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공격수다. 팀의 유연한 저술 변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2선에서 그는 아타루, 이규성과 같은 테크니션들과 함께 시너지를 일으키며 지난 시즌 득점왕 주민규를 도울 수도 있으며, 사정거리 안에서는 직접 득점을 거둘 수 있는 자원이다. 2022시즌 K리그1 57득점, 23시즌 63득점으로 두 시즌 간 최다 득점팀의 자리에 오른 울산은 이번 켈빈의 영입으로 세 시즌 연속 최다 득점팀의 영예를 안겠다는 목표다"고 전했다.

울산의 유니폼을 입게된 켈빈은 울산을 거쳐잔 마차도, 주니오, 레오나르도를 언급하며 "이전에 울산을 거쳐간 모국의 선배 선수들이 팬들에게 '브라질 출신'에 대한 좋은 기억과 많은 기대를 남기고 갔다가 알고있다.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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