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강경준 불륜 의혹에 장신영 2차 가해 우려…결국 두사람의 몫 [ST이슈]
작성 : 2024년 01월 10일(수) 17:04

강경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배우 강경준이 상간남 피소를 당한 가운데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SNS는 폐쇄됐고 아내인 배우 장신영의 SNS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2차 가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강경준은 최근 유부녀 A 씨 남편으로부터 상간남으로 피소됐다. 5000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휘말렸다고 알려지며 파장이 일자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은 "서로 오해가 있는 거 같다"며 "순차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을 통해 자상한 아버지, 사랑꾼 남편으로 시청자들에게 응원을 받았던 강경준인 만큼 누리꾼들 역시 섣부른 비판을 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강경준과 A 씨의 메시지가 공개됐고 두 사람의 관계를 유추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 여론이 싸늘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당초 대응을 순차적으로 할 것이라고 알렸던 소속사마저 강경준과 계약은 지난해 10월 만료됐다며 해당 논란의 매듭이 지어질 때까지 전속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했다고 알렸다. 논란에 대해 선을 그은 것.

강경준은 자신의 SNS를 폐쇄했고 이후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 장신영의 SNS에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장신영의 마지막 게시물에는 '마음 아프겠지만 두 아들 생각해 한 번만 용서해 주셨으면 좋겠다' '다시 행복한 모습 볼 수 있기를 응원한다'는 반응과 '너무한 거 같다'는 입장의 누리꾼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이를 두고 모든 상황이 장신영과 가족들에게 2차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거 같다는 시선이 나오고 있다. 모든 상황들의 책임과 해결도 두 사람의 몫인 만큼 2차 피해로 이어지지 않길 바라는 응원이 나오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