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간극장' 김앤디 씨가 주변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남원에 정착하게 된 김앤디 씨와 아내 김경은 씨의 이야기가 담긴 '남원 사위 김앤디' 3부로 꾸며졌다.
이날 김앤디 씨는 가족여행 직전 공장에 문제가 생긴 것을 발견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일정이 다소 지연됐다.
이에 대해 김앤디 씨는 "옆에 있는 사람들이 저 때문에 힘들기도 하다"며 "제가 할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으니까 옆에 있는 사람들한테 도움을 많이 받아야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예를 들면 오늘 같은 일이 있으면 가족은 가서 놀고 싶은데 제가 일을 너무 크게 키워서 늦어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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