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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 '단발병 퇴치짤'에 억울 "여성분들 왜 내 탓을"(돌싱포맨) [TV캡처]
작성 : 2024년 01월 09일(화) 21:36

돌싱포맨 최양락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최양락이 '단발병 퇴치짤'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결혼 36년 차 부부 최양락, 팽현숙이 출연했다.

이날 최양락은 과거 단발 캐릭터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던 때를 회상했다.

그는 "'알까기 명인전' 콘셉트였다"며 "그걸 했는데 서태지가 미국 갔다가 공항에 왔는데 사람들이 '서태지가 최양락이 돼 돌아왔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이 "여자분들이 가끔 단발하고 싶을 때 이 짤을 보면 포기를 한다"며 최양락의 단발 사진을 보여줬다.

'돌싱포맨' 멤버들이 전부 폭소하자 최양락은 "여성분들이 착각하시는 게 진짜 미인들은 삭발해도 미인이다. 지 탓을 해야지 왜 내 탓을"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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