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024시즌 준비를 위해 출국한다.
배지환의 에이전시 나우아이원매니지먼트는 "배지환이 11일 인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라고 9일 알렸다.
지난해보다 한 달 정도 빨리 출국하는 배지환은 현지에서 2024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배지환은 지난해 10월 귀국 후 부산의 드림스포츠아카데미에서 꾸준히 몸을 만들었다. 또한 북구B리틀야구단을 방문해 재능기부를 진행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출국 전날인 10일에는 지난해 기부했던 미혼모 생활시설 애란원을 다시 방문해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배지환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1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1 2홈런 32타점 54득점 24도루 OPS 0.608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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