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두시탈출 컬투쇼' 있지 채령이 자신만의 폭식을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그룹 있지(ITZY, 예지·류진·채령·유나)와 비원에이포(B1A4, 신우·산들·공찬)가 출연했다.
이날 산들은 "먹으면 얼마나 먹겠냐는 생각을 해서 한 번 먹어봤더니 많이 먹었다. 복무 중에 90㎏까지 쪘었다. 원래는 68㎏"라며 "제가 소집해제, 공익이었어서 사회 음식이 잘 맞더라. 원래 잘 맞긴 했지만"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주로 계속 먹었다. 그래서 더 살쪘다간 컴백을 못하겠다 싶어서 정말 열심히 뺐다"고 다이어트 성공담을 전했다.
반면 유명한 '소식좌'인 있지 채령은 "요즘은 활동 중이라 부기 때문에 감자칩을 잘 안 먹는다. 많이 먹을 땐 앉은자리에서 1통을 한 번에 먹는다. 대단하지 않냐"고 자랑했다.
또한 채령은 '김밥 한 줄을 못 먹는다'는 발언에 대해 "못 먹는 게 아니라 안 먹는 것"이라면서도 "한 줄은 조금 배부르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산들은 "한 줄 먹고 배부르면 감사할 것 같다. 그건 축복"이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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