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회장님네 사람들' 고두심이 '전원일기' 출연 비화를 밝혔다.
8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65화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고두심과 인교진과 함께 영남이 역의 김기웅과 개똥이(재동) 엄마 이상미가 깜짝 등장한다.
이날 고두심은 "아들을 낳기 전까지 '전원일기'를 녹화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정환이(고두심 아들) 낳고 얼마 만에 '전원일기'를 했냐"고 물었다.
고두심은 "한 주 쉬고 2주 만에 그냥 나왔다. '전원일기'를 2주에 한 번 찍으니까 그냥 나온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고두심은 과거 출연한 조미료 광고에 대해 "출산하고 2개월 만에 광고가 들어왔다. KBS에서 찍는데 블라우스를 입었다. 흉부를 수건으로 감싸고 찍는데 (모유 때문에) 다 젖었다. 화장실 가서 또 갈아입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고두심은 "아들 낳고 2개월 때 광고 제안이 와서 정환이가 17살 될 때까지 17년을 했다"고 조미료 브랜드와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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