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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남자친구와 투샷 공개 "암 투병 중 큰 힘…아직 결혼 NO" [전문]
작성 : 2024년 01월 08일(월) 14:54

서정희 남자친구 공개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새 연인을 공개했다.

서정희는 8일 자신의 SNS에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엔 서정희와 그의 남자친구의 모습이 담겼다. 유쾌한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서정희는 "유방암으로 투병 중 힘든 시간에 옆에서 큰힘이 되어 주었다. 병원도 함께 다니며 더 가까워졌다"며 "tBD건축 디자인그룹이 탄생하기도 했구요. 일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저의 믿음의 동역자기도 하다. 함께 신앙생활 하며 지낸 저의 가족과는 30년 가까이 보스톤에서 같은 교회를 섬기고 제 식구들과 함께 오랜 세월을 함께 지낸 친구"라고 연인을 소개했다.

서정희는 "아직 결혼은 아니다. 친구로 동역자로 잘 지내고 있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존경과 배려로 챙겨주고 있다. 예쁘게 지켜봐달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1982년 코미디언 故 서세원과 결혼 후 2015년 이혼했다. 최근 서정희가 연하의 남성과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란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 이하 서정희 SNS 글 전문.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많은분들이 격려해 주시고 축하해 주셨어요. 너무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 .
굳이 이 나이에 남자친구 있다는걸 숨기려고 한것은 아니예요. 공개연애로 알렸어야 하나? 제가 묻고 싶거든요.
결혼을 전제로 사귄다고 하지 않았고 인터뷰도 한적 없거든요. 그런데 기사가 앞서 나갔어요.

제가 유방암으로 투병 중 힘든 시간에 옆에서 큰힘이 되어 주었구요. 병원도 함께 다니며 더 가까워 졌지요.
또 tBD건축 디자인그룹이 탄생하기도 했구요. 일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군자동 현장에서 개구장이들처럼 폭염에 기념사진도 찍었구요.
저의 믿음의 동역자기도 하구요.
함께 신앙생활 하며 지낸 저의 가족과는 30년 가까이 보스톤에서 같은 교회를 섬기고 제 식구들과 함께 오랜 세월을 함께 지낸 친구예요.

아직 결혼은 아니구요.
친구로 동역자로 잘 지내고 있어요.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존경과 배려로 챙겨주고 있죠.
예쁘게 지켜봐주세요.
좋은모습 보여드릴께요.
곧 저의 남자친구를 13일 '동치미'와
29일 '4인용식탁'에서 만나실 수 있을꺼예요^^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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