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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가수 겸 배우, 차량 들이받고 음주측정 3차례 거부
작성 : 2024년 01월 07일(일) 23:47

A 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가수 겸 배우인 A씨가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됐다.

7일 연합뉴스는 수서경찰서의 말을 빌려 A씨가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에서 진로를 변경해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고 알렸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청은 3차례나 거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경찰은 A씨를 수서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 후 집으로 돌려보냈다. 경찰은 그를 조만간 다시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A씨는 2011년 7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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