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이소희(BNK 썸)와 카사기 하루나(미츠비시 전기)가 3점슛 콘테스트 결승에 진출했다.
7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릴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 앞서 3점슛 콘테스트 예선전이 열렸다.
3점슛 콘테스트는 5개 구역에서 1분 이내 총 25개의 슛을 시도 후 득점을 산정한다. 마지막 컬러볼은 각 2점씩 계산된다.
예선전은 이소희와 더불어 신이슬(신한은행), 김소니아(신한은행), 최이샘(우리은행), 신지현(하나원큐) 허예은(KB스타즈)이 참여했다.
올해는 일본 라이징스타 선수 3명도 3점슛 콘테스트에 참가했다. 카사기를 비롯해 나가타 모에(덴소), 타카하시 유카(아란마레이아키타)가 정확도를 뽐냈다.
이소희와 카사기가 나란히 17점을 넣었다. 예선 종료 후 가위바위보를 통해 이소희가 예선 1위, 카사기가 예선 2위가 됐다. 결선은 본경기 1쿼터가 종료된 후 열린다.
한편 강이슬(KB스타즈)은 2022-2023 올스타전 챔피언 자격으로 자동 결선에 진출했다. 강이슬은 사상 첫 3점슛 콘테스트 4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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