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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첫 상대' 바레인, 호주에 0-2 완패…벤투의 UAE, 오만에 덜미
작성 : 2024년 01월 07일(일) 09:42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클린스만호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첫 상대인 바레인이 호주에 완패했다.

바레인은 6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바니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친선경기에서 0-2로 졌다.

이날 바레인은 전반 36분 수비수 아미네 모하마드 핫산 베나디의 자책골로 리드를 내줬고, 후반 16분에는 호주 공격수 미첼 듀크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한국은 다가오는 아시안컵에서 바레인, 요르단, 말레이시아와 E조에 편성돼 있다. 특히 바레인은 조별리그 첫 상대로, 오는 15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UAE는 오만과의 친선경기에서 0-1로 졌다.

UAE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오만 공격수 압둘라 파와즈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이후 동점골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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