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강철원 사육사가 쌍둥이바오와 푸바오의 차이점을 얘기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 후이바오, 루이바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가 아기 땐 혼자 매달리면 쌍둥바오는 양쪽에 매달린다. 귀여움의 끝판왕"이라고 밝혔다.
아이바오와의 높은 유대감도 언급했다. 강철원 사육사가 아이바오에게 아이들 데리고 다른 방으로 가라고 지시하자 아이바오는 말을 알아들은 듯 행동했다.
이에 '전참시' 패널들이 깜짝 놀라자 강철원 사육사는 "느낌이 통하는 부분도 있고, 행동을 미리 예측하는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강철원 사육사는 후이바오 루이바오를 돌보기 시작했다. 애교스러운 판다들의 모습에 흐뭇해하던 강철원 사육사는 "사육사가 극한 직업이라고 하는데 가장 행복한 직업"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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