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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지아-이소영 41점 합작' 정관장, GS칼텍스 꺾고 2연승
작성 : 2024년 01월 06일(토) 18:12

사진=KOVO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정관장 레드스파크스가 GS칼텍스 서울KIXX를 꺾고 연승을 달렸다.

정관장은 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 원정경기에서 3-0(25-22 25-21 25-23) 완승을 거뒀다.

앞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를 꺾은 정관장은 연승을 기록하며 9승 12패(승점 30)로 5위를 유지했다.

GS칼텍스는 13승 8패(승점 37)로 4위 IBK기업은행 알토스(승점 32)와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정관장은 메가, 지아, 이지영이 41점을 합작했다. 메가는 16득점 2블로킹, 지아는 14득점, 이소영은 11득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GS칼텍스는 실바가 23득점 2블로킹, 강소휘가 12득점 1블로킹을 기록했으나 패했다.

1세트 15-15까지 주고받는 흐름 속 정관장은 염혜선, 이소영의 득점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GS칼텍스는 실바의 활약을 앞세워 추격했으나 정관장이 메가의 오프으로 매치포인트에 도달했고, 실바(GS칼텍스)의 백어택이 아웃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 정관장은 초반 GS칼텍스의 4연속 득점을 꺾고 빠르게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이소영, 메가를 앞세운 5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잡았고, GS칼텍스에게 리드를 허용하지 않은채 4점 차로 세트 점수 2-0이 됐다.

정관장이 분위기를 이어가며 경기를 마쳤다. 10-10에서 메가, 지아, 한송이의 득점을 포함한 5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GS칼텍스가 부지런히 추격하며 21-22까지 따라붙었으나, 정관장은 이소영의 퀵오픈, 한송이의 블로킹으로 재차 달아났다. GS칼텍스에게 2실점을 내줬으나 이소영의 퀵오픈으로 경기를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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