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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감독 선임 실패' 브라질, 디니스 감독대행 경질
작성 : 2024년 01월 06일(토) 11:25

페르난두 디니스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브라질축구협회(CBF)가 대표팀의 페르난두 디니스 감독대행을 경질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축구협회는 디니스 감독대행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현재 1순위 후임 사령탑으로 상파울루의 도리발 주니오르 감독이 떠오르고 있다.

디니스 감독대행은 지난해 7월 브라질 감독대행으로 1년 계약을 맺었으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2승 1무 3패라는 부진한 성적으로 짐을 싸게됐다.

당초 디니스 감독대행은 '임시직'이었다. 브라질은 정식 감독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선임을 원했다. 현지 매체들 역시 안첼로티 감독이 브라질 사령탑으로 부임할 것이라고 연이어 보도했다.

그러나 최근 안첼로티 감독은 소속팀 레알과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고, 브라질축구협회의 계획은 무산되고 말았다.

현재 브라질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고전 중이다.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난 가운데 남미 대륙은 총 10개국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예선을 치러 순위를 결정한다. 6위까지 본선으로 직행, 7위는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행을 정하는 방식이다.

현재 브라질(승점 7)은 본선행 마지노선인 6위로 내려앉았다. 3차전까지 2승 1무를 달렸으나 우루과이, 콜롬비아, 아르헨티나에게 연달아 패하며 굴육을 맛봤다.

더욱이 홈 64경기 무패를 달리며 강세를 보였으나, 라이벌 아르헨티나에게 0-1로 패하며 오랜 기록 역시 마감하며 무너졌다.

당시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팬들의 충돌로 '과잉진압 논란'까지 불거지기도 했다.

결국, 부진 끝에 브라질축구협회는 디니스 감독대행에 작별을 고했고, 2026 월드컵을 위해 새로운 체제로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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