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1회는 8.0%(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7.6%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6회 자체 최고 9.6%를 기록한 후 9회에서 7%대로 하락했으나, 종영을 앞두고 다시 8%대로 회복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1회에서는 박연우(이세영)가 2023년 강태하(배인협)와 애틋한 첫날밤을 보냈다. 이후 조선으로 복귀한 박연우는 조선 강태하를 만났으나, 다시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강태하를 보고 울부짖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데몬' 11회는 3.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6회, 8회 자체 최고 시청률 4.7%를 기록했으나, 이후 3%대를 유지 중이다.
이날 '마이데몬' 11회에선 구원(송강)이 인간 시절 검무 여인 월심의 정체가 도도희(김유정)였단걸 알았다. 더불어 구원은 자신이 월심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최종화는 오늘(6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마이 데몬'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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