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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 10득점 이상' 현대건설, 도로공사 원정 3-0 완승
작성 : 2024년 01월 05일(금) 20:36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현대건설은 5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시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도로공사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25-17 25-18 25-12)으로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을 추가한 현대건설은 16승 5패(승점 50)가 됐다. 2위 흥국생명(승점 44)와 6점 차로 격차를 벌렸다.

도로공사는 6승 15패(승점 19)로 6위 자리를 머물렀다. 5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승점 27)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4명의 선수가 10득점 이상을 뽑아냈다. 모마가 13득점 2블로킹, 이다현이 10득점 3블로킹, 정지윤, 위파위가 나란히 10득점을 책임졌다.

양효진이 9득점 1블로킹, 김다인이 4득점 2블로킹, 고예림이 2득점, 고민지가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도로공사는 부키리치가 14득점, 타나차, 배유나가 13득점을 합작했지만 패했다.

1세트 현대건설이 기선제압했다. 도로공사가 좀처럼 공격에 성공하지 못하자 현대건설은 양효진, 모마가 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