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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유럽 경험한 '올림픽 대표' 공격 자원 황재환 영입
작성 : 2024년 01월 05일(금) 14:48

사진=부천FC1995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부천FC1995가 황재환을 임대 영입했다. 이번 영입으로 황재환은 2024시즌 부천 유니폼을 입고 함께하게 되었다.

황재환은 울산현대 유스 출신으로 울산현대중과 현대고 출신으로 U-17, U-20 대표팀을 거치며 실력을 인정받은 특급 유망주다. 특히 부천 소속의 안재준과 함께 활약하면서 고교 최고의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독일 쾰른으로 임대를 떠났던 그는 2022시즌 여름 이적시장에 울산으로 복귀했다.

황재환은 뛰어난 테크닉을 기반으로 돋보이는 솔로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다. 공격적인 볼 컨트롤과 상대 위험지역에서의 순발력 등 공격 측면에서의 활용도가 높다. 2023시즌에는 11경기에 출전해 자신의 K리그 데뷔골을 멀티골로 터뜨리는 등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23년에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이영민 감독은 "황재환은 개인 기량이 좋은 선수다. 공격적인 볼 컨트롤과 순발력 등 2024시즌 공격 측면에서의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고 전하며 이번 영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부천에 입단한 황재환은 "부천이라는 팀에 오게 돼서 영광스럽고, 올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 팀이 목표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팀에 녹아들어 열심히 뛰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황재환은 바로 선수단에 합류하여 기존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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