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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모친상 후 깊은 슬픔 "사드린 털신 신어보지도 못하시고"
작성 : 2024년 01월 05일(금) 12:03

사진=양희은 SNS, 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양희은이 어머니를 추모했다.

5일 양희은은 개인 SNS에 어머니의 것으로 보이는 지팡이와 털신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생전 어머니 방에 있던 가족사진, 소품 등도 공개했다.

이어 "여러 개 신발 다 아니라고 시장서 파는 털신이 좋다해서 사드린 옛날 털신. 신어보지도 못하시고 떠날 건 뭐냐고? 신 신고 떠나려고?"라며 "텅 빈 온기 없는 엄마의 방"이라는 글을 적었다.

댓글에도 "신발이 쑥 들어가서 좋다며 웃으시더니..."라고 적어, 어머니를 떠나보낸 슬픈 심경과 그리움을 털어놓았다.

가수 양희은과 배우 양희경의 어머니 윤순모 씨는 지난 4일 오전 별세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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