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홍김동전' 주우재가 홍진경과의 불화설(?)을 잠재웠다.
4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서는 '2023 KBS 연예대상'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2023 KBS 연예대상'이 열린 12월 23일은 홍진경의 생일이었다. 이에 주우재는 별 것 아니라는 듯 무심하게 홍진경에게 생일선물을 건넸다. 모두가 깜짝 놀란 가운데, 주우재의 선물은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고급 디퓨저였다.
생각도 못했던 선물에 감격한 홍진경의 반응을 보던 조세호는 "(홍진경) 누나가 우재 안 좋아했는데 오늘 풀리겠다. 너의 최근 행보 때문에 얄밉게 보고 있었다"며 두 사람 사이 불화(?) 루머를 만들어냈다. 게다가 김숙까지 "이제 너도 마음 좀 풀어. 선물도 줬잖아"라고 거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주우재는 우수상을 수상, 당시 눈물의 수상소감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홍진경은 시상자로 나섰던 김숙, 조세호, 우영에게 최우수상 트로피를 건네받았다. 이어 김숙이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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