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조항조, 김호중, 박서진, 박군, 이찬원, 홍지윤 등 이름만 들어도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들었다 놨다할 최정상급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연말시상식에서도 한데 모이기 힘든 K-트로트 스타들이 '셰어링 투게더 콘서트'에 그 뜻을 함께 하기로 한 것이다.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는 스포츠투데이가 주최하는 사랑 나눔콘서트다. 스포츠투데이 창간 25주년을 맞아 이틀간 진행된다. 첫날인 1월12일 최정상급 K-pop 아이돌이 주축이 된 K-pop 콘서트를, 1월 13일에는 대한민국을 트로트 열풍으로 몰고간 최고의 트로트 가수들의 K-트로트 부분으로 나누어 이틀간 올림픽공원내 핸드볼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헬로라이브는 자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간의 제약을 없앤 온라인 생중계 플랫폼이다. 현장에 방문하고 싶으나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 해외 팬들 등 더 이상 공간과 시간의 제약으로 공연에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팬들의 바램을 채워줄 플랫폼으로 팬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본 공연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장지혜 헬로라이브 이사는 "공연문화도 바뀌고 있다. 공연 시청문화도 변화하고 있다. 헬로라이브가 공연 문화를 바꾸는데 앞장서 가겠다"며 "이번 '셰어링 앤 투게더' 트로트 콘서트를 기다리는 많은 팬들에게 최고의 화질과 현장감을 통해 공연장서 아티스트와 그들을 응원하는 팬 들과 함께 하는 듯한 체험을 헬로라이브를 통해 즐길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이번 공연을 준비하는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25주년 기념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는 헬로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수익금은 불우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헬로라이브를 생중계 티켓을 구입한 팬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티켓예매는 헬로라이브 홈페이지와 예스24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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