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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2024시즌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힘 합쳐 나아가겠다"
작성 : 2024년 01월 04일(목) 13:42

사진=강원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강원FC가 2024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출항 준비를 마쳤다.

강원FC는 4일 "2024시즌 코칭스태프로 정경호 수석코치, 최효진 코치, 송창호 코치, 전상욱 GK코치, 정문호 피지컬코치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코치진을 이끌 윤정환 감독은 "K리그1에서 다시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우리가 밑에서 노는 팀이 아니라 상위권으로 가야 하는 팀이라 생각한다. 힘을 합쳐서 함께 나아가겠다.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정경호 수석코치는 지난해 윤정환 감독 선임 당시부터 강원과 함께했다. 강원도 삼척 출신으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강원 유니폼을 입었다. 약 12년 만에 고향팀으로 돌아왔고 올해도 인연을 이어 나간다. 정경호 수석코치는 "윤정환 감독님과 중간에 와서 잔류라는 약속은 지켰다. 이제 더 높은 곳을 향해 달려가겠다"며 "지난해 많은 팬분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셨다. 경기장에 팬분들이 많아진 만큼 기대치도 높아졌다.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효진 코치는 2005년부터 2021년까지 약 17년 동안 K리그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416경기 출전으로 이 부문 전체 18위에 올라있다. 국가대표로도 18경기를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