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피소된 가운데 그가 출연하던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이 입장을 밝혔다.
4일 KBS2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강경준의 기촬영분은 없으며 현재까지 촬영 계획이 없던 상황이다. 본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 향후 촬영 계획을 논의할 계정"이라고 알렸다.
강경준은 지난달 26일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소송을 낸 A씨는 강경준이 자신의 부인인 B씨와 불륜을 저질러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강경준과 B씨는 부동산 중개업체에서 함께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은 "강경준이 이날 소장을 받은 것까지는 확인했다.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며 "회사는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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