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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양희경, 오늘(4일) 모친상…"울타리 없이 허전하기만"
작성 : 2024년 01월 04일(목) 09:22

양희은, 양희경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양희은·배우 양희경 자매가 어머니를 떠나보냈다.

4일 새벽 양희은은 개인 SNS를 통해 "엄마가 떠나셨네. 세상에. 이렇게 가실 줄 몰랐는데... 연말연시에 당신 자손들 두루두루 집에서 다 보셨다. 잘 잡숫고 일상을 변함없이 유지하다..."라고 직접 어머니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이에 많은 송은이, 장영란, 이지혜, 소유진 등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같은 날 양희은은 어머니의 생전 사진을 공개하며 "이제는 더 이상 엄마가 안 계신 집! 울타리 없이 허전하기만 하네. 안녕! 엄마!"라는 글을 게재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양희은, 양희경 자매의 어머니 故윤순모 여사는 지난해 10월 열린 2023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했다.

앞서 양희은은 지난해 한 방송에서 어머니가 7~8년 전 치매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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