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지드래곤(지디, 본명 권지용)이 신년맞이 파티를 즐겼다.

지드래곤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수의 유명인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배우 이민호와 정일우를 비롯해 이정재-임세령 커플, 장동건-고소영 부부 등이 담겨있다. 이들은 신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마약 사건에 연루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다.

당시 지드래곤은 혐의가 불거진 직후부터 결백을 호소, 경찰에 자진 출석하며 적극적으로 수사에 임했다. 이어 간이 시약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한 정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지드래곤은 지난달 혐의없음 처분으로 결백을 증명하게 됐다.

이후 지드래곤은 갤럭시코퍼레이션과 계약을 체결, 마약 퇴치 및 중독 청소년 치료를 위한 저스피스 재단을 설립, 첫 출연금으로 3억원을 단독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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