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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스타 기부 행렬, 2024년 따뜻한 출발 [ST이슈]
작성 : 2024년 01월 03일(수) 16:32

딘딘, 아이유, 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연초에도 계속되는 스타들 기부 소식이 2024년의 시작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지난 1월 1일, 가수 딘딘과 아이유의 연말 기부 소식으로 2024년의 시작을 따뜻하게 열었다.

딘딘 소속사 슈퍼벨컴퍼니에 따르면 딘딘은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딘딘은 이번 기부와 관련해 "저에게 주시는 대가 없는 사랑 덕분에 예상치 못한 큰 상도 받고, 무탈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2023년을 마무리하면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세상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따듯한 연말,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유 역시 지난해 12월 31일, 팬클럽 유애나와 자신을 통칭하는 '아이유애나'란 이름으로 겨울철 난방 및 복지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2억원을 기부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미혼모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총 4곳에 나눠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부 소식과 함께 아이유는 "새해가 밝았습니다. 1년 365일 내내 행복할 수만은 없겠지만, 기쁜 날이 슬픈 날보다는 월등히 많은 한 해 되시고, 꼭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고 대중에 새해 인사를 전하기도.

가수 흰(HYNN/박혜원) 역시 2023년 연말 기부 활동한 사실이 지난 2일 뒤늦게 전해지기도 했다. 흰은 2023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2024년을 의미있게 맞이하고자 1000만원이 넘는 연탄 1300장을 기부했다. 또한 팬들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에도 동참했는데, 인천 모처에서 팬들의 연탄 봉사 활동에 선뜻 참여 의사를 밝히며 팬들과 '함께 하는 나눔'을 펼쳤다.

스타들만 아니라 팬들도 스타의 이름으로 봉사 활동 혹은 기부를 펼치며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며 2024년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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