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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최연소 아나 출신' 김수민, 둘째 임신 "딸 기원하며 태명 딸기로"
작성 : 2024년 01월 03일(수) 09:19

김수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SBS 최연소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수민은 최근 자신의 SNS에 "2023년이 갑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김수민은 "작년 이날엔 산후조리원에 있었는데 올해는 해변이다. 어김없이 12월의 31일에는 한 해가 얼마나 예상치 못하게 흘러갔나 돌아보며 우리가 신의 계획 아래 있음을 다시 한번 겸손히 깨닫게 되는 듯하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김수민은 "2024년에는 제 두 번째 책과 둘째 아기가 찾아올 듯하다"며 "딸을 기원하며 태명을 딸기로 지었더니 정말 딸랑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수민은 "새해 저는 새 생명과 새 책으로 또 반갑게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충만했던 2023 그건 곁에 있는 분들 덕분이었다. 행복은 관계에서 온다는 것을 깊이 깨달은 해였다. 지난해 제게 곁을 내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199년생인 김수민은 지난 2018년 만 21세 나이로 역대 최연소 SBS 아나운서가 됐다. 이어 2021년 6월 퇴사,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김수민은 지난 2022년 5살 연상 검사와 혼인신고 후 같은 해 12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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