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노량: 죽음의 바다'가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봄'이 의미 있는 '1212' 기록을 뛰어넘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7만971명이 선택하며 누적 379만9385명을 기록했다.
2위는 '서울의 봄'이다. 6만7774명의 선택을 받은 '서울의 봄'은 누적 1218만4947명이 됐다. 이로써 '서울의 봄'은 작중 배경인 1979년 12월 12일을 의미하는 '1212' 기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3위는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이다. 1만9367명이 선택하며 누적 64만5865명이 됐다. 4위는 '아쿠아맨과 로스트킹덤'으로, 1만4930명이 선택해 누적 78만7237명을 기록했다. 5위는 '트롤: 밴드 투게더'다. 7548명이 선택하며 누적 37만3431명이 됐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은 20만84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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