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동상이몽 2' 서장훈이 동갑내기 임형준의 결혼 생활을 본 소감을 말했다.
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에 임형준, 하세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임형준이 동갑내기지만 늦둥이 아빠라는 점에서 거리감을 느꼈다.
임형준이 딸아이와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보고 서장훈은 "너무 귀엽고 행복해 보이긴 하는데 여러 감정이 든다. 사춘기 얘기하니까 확 와닿는다.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60대 중반이다. 그런 생각을 하니까"라고 고민했다.
이를 들은 오상진은 "요즘은 수명 130까지 산다고 하더라"라고 응원했다.
임형준 역시 만족감을 보이며 "새 생명 신비로움 몰랐는데 그런 걸 느낀다. 나도 저출산 시대에 우리나라에 무언가 한 기분도 든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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