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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이시강, 남경읍 살아있다는 사실 언론 노출에 분노 "한지완 가만 안 둬" [종합]
작성 : 2024년 01월 01일(월) 20:26

우아한 제국 / 사진=KBS2 우아한 제국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우아한 제국' 남경읍이 살아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홍혜림(김서라)이 신주경(한지완)의 공격에 분노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혜림은 신주경에게 장기윤(이시강)의 경찰 조사까지 받은 걸 탓했다.

신주경은 "어머니는 삐뚤어진 모정으로 아들을 망친다. 아들 위해서라도 죗값 치러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홍혜림은 "죄가 있다면 너처럼 미천하고 근본 없는 며느리를 데리고 산 죄다"라고 뻔뻔하게 받아쳤다.

분노한 신주경은 "어머니도 돼지농장에서 노예처럼 사셨으면서. 기윤 씨가 친아들 아닌 거 아시는 아버님한테도 어떻게 그러실 수 있냐"라고 물었다.

어머니의 과거를 안 장기윤이 충격에 빠졌다. 장기윤은 홍혜림에게 "내가 너를 속이려고 속인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장기윤은 "어머니 부유한 집안 자녀가 아니라 고아였다. 왜 속였냐"라고 물었다.

홍혜림은 "부끄러워서 지우고 싶은 과거여서 그랬다. 자식한테도 숨기고 싶어서 그런 과거였다"라고 설명했다.

좌절한 장기윤은 "저는 그럼 더럽고 천하기 짝이 없는 존재였다.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에 어머니는 고아에"라고 말했다.

한편 장창성(남경읍) 회장이 살아있다는 사실이 영상을 통해 언론에 노출됐다. 우아한 제국을 갖기 위해 장창성 회장이 죽었다고 일을 꾸민 장기윤. 장기윤은 신주경이 폭로했음을 알고 이를 악 물었다. 장기윤이 신주경을 내리쳤다. 장기윤은 "서희재 네가 폭로했지"라고 물었다.

신주경은 "장기윤 지금이라도 자수해서 네가 지은 죄 다 밝혀라"라고 언성을 높였다.

장창성 회장은 실시간 방송에 등장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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