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일본이 아시안컵 출정식에서 태국을 완파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1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친선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일본은 다가오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일본은 출정식을 겸한 이날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최근 A매치 9연승을 질주했다.
일본은 태국을 맞아 전반전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후반 5분 다나카 아오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깼고, 후반 27분에는 나카무라 게이토의 추가골로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일본은 후반 30분 상대 자책골로 3-0으로 달아났다. 이후에도 후반 37분 가와무라 다쿠무, 45분 미나미노 다쿠미의 연속 골을 보태며 5-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일본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이라크, 베트남, 인도네시아와 D조에 편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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