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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BS 연기대상' 화사, 화려함 대신 故 이선균 추모 무대
작성 : 2023년 12월 30일(토) 09:37

2023 SBS 연기대상 화사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화사가 '2023 SBS 연기대상'을 풍성하게 채우며 故 이선균에 대한 애도를 전했다.

화사는 지난 29일 저녁 방송된 '2023 SBS 연기대상'에 출연해 'LMM'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본 무대 시작 전 진행을 맡은 방송인 신동엽은 "원래 화사가 화려한 무대를 공들여 준비했었는데 최근 있었던 가슴 아픈 일로 무대를 변경했다고 한다"며 故 이선균을 간접 언급했다.

이어 무대에 등장한 화사는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차분하게 노래를 시작했다. 덤덤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화사의 음색은 깊은 울림을 전했다.

'LMM'은 화사가 지난 2020년 6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마리아'(Maria)의 수록곡이다. 컴컴한 어둠 속에 혼자 버려진 것 같을 때, 제자리를 맴도는 듯한 불안 속에서도 결국은 단단해지리라는 믿음을 노랫말에 담았다.

앞서 화사는 지난 6월 피네이션(P NATION)에 합류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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