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진서연이 한효주와 특별한 인연을 밝힌다.
29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진서연의 특별한 제주살이가 공개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진서연은 늘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모닝 루틴으로 산방산 등산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와 옷, 신발 등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진서연은 제주도에 이사한 후, 수많은 해양쓰레기를 보고 충격받아 직접 '해양 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모임을 만들어 쓰레기 줍기부터 수거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모임 멤버들과 함께 플리마켓까지 준비하고 있다.
좋은 뜻으로 진행되는 플리마켓인 만큼 배우 한효주, 주지훈, 박해수, 이하늬, 박소담, 박병은, 진선규, 최수영, 박규영 등 많은 동료 선, 후배 배우들이 진서연의 플리마켓을 응원하는 홍보영상에 출연했다.
이를 본 '편스토랑' MC 붐 지배인은 "너무 라인업이 화려하다. 영화제 같다"며 감탄한다. 이에 진서연은 "감사한 분들"이라고 고마움을 전한다.
특히 영상에 등장한 진서연의 절친 한효주에 대해 MC붐이 "정말 친한 친구 아니시냐"고 묻자, 진서연은 “나는 연예인 친구가 별로 없다. 한효주, 최수영과 친하다"고 밝힌다. 이어 "한효주는 11년 전 영화 '반창꼬'에 같이 출연했다. 그때 나는 매니저도 없어서 혼자 다닐 때였는데 (한효주가) 늘 자신과 같은 차에 저를 태워서 지방 촬영을 다녔다. 한효주는 나를 잘 챙겨주는 예쁜 동생"이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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