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불타는 트롯맨' TOP7이 연말을 맞아 온정을 전했다.
'불타는 트롯맨' TOP7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는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26일 '불타는 트롯맨' TOP7의 손태진, 박민수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방문해 팬들의 이름으로 기부금 1억 원을 의학 연구 발전을 위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연세대학교 이은직 의과대학장, 이비인후과 김창훈 주임교수, 강훈철 교무부학장과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과 박민수, 뉴에라프로젝트 박설화 대표가 참석했다.
이은직 의과대학 학장은 "'불타는 트롯맨' TOP7의 기부금이 의미 있는 의학 연구에 바로 쓰일 수 있도록 하여, 질병으로부터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 것에 '불타는 트롯맨' TOP7의 참여가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부식에 참석한 손태진은 "아버님과 가까운 관계인 연세대 의과대학에 기부를 하게 되어 더 의미가 있게 느껴진다"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사회 참여 이념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불타는 트롯맨' TOP7이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민수 역시 "공연장에서 만나는 팬분들의 사랑과 응원이 '불타는 트롯맨' TOP7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저희도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한 신성과 민수현, 김중연, 공훈, 에녹 역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질병과 싸우고 있는 많은 의학 연구자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여러분의 수고는 질병으로 힘겨워하는 분들에게 안녕과 행복을 찾아줄 수 있다. 그리고 질병으로 어려움 속에 있는 분들께 진심을 담은 응원을 보낸다"고 인사했다.
특히 '불타는 트롯맨' TOP7은 2024년에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의미 있는 사회 참여를 함께 이어가기로 협의했다.
'불타는 트롯맨' TOP7에는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이 속해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