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18기 영숙이 '불꽃 직진'을 시작한다.
SBS Plus, ENA '나는 솔로' 측은 29일 18기 영수의 '인기남' 등극을 예감케 하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선 영수와 순자, 현숙의 '2:1 데이트' 장면으로 시작된다. 순자는 "몰표였으면 큰일 날 뻔했는데?"라고 말하고, 뒤이어 두 사람과 마주 앉은 영수는 "(손풍기) 가져 왔어?"라고 '돌싱 특집' 10기 영수의 '명대사'를 소환한다.
영수는 두 사람에게 다정하게 대게를 먹여주며 어필에 나선다. 화기애애한 '2:1 데이트'를 지켜보던 송해나는 "분위기 좋네!"라고 감탄한다.
반면 '1순위'였던 영수 대신 '2순위' 상철을 선택한 영숙은 "1픽이 영숙님"이라는 상철의 폭풍 직진에도 심드렁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정직하지 못한 선택을 한 영숙의 표정을 포착한 MC 이이경은 "신기한 단어에 신기하지 않은 표정"이라고 분석한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영숙은 "조금 더 붙어도 돼요?"라고 영수에게 '불꽃 어필'하는가 하면, "제가 더 용기를 내 볼게요"라고 핑크빛 돌직구를 날린다. 영수 역시 "이 정도까지 대답을 들었으면"이라고 화답한다.
아울러 '솔로나라 18번지'는 랜덤 데이트로 '사랑신'이 내린 운명 점치기에 돌입하고, 제작진은 '랜덤 데이트'의 주제로 '귓속말 데이트'를 제시한다.
영철은 "그림 재밌겠다"고 랜덤 데이트 결과를 기대하고, 영수는 "간질간질하겠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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