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홍김동전' 홍진경이 프로그램 폐지를 간접 언급했다.
28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 KBS2 '홍김동전' 67회는 최정예 요원들로 이루어진 HIS (Hk Intelligence Service)의 '비밀요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중요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경은 히든 미션으로 '눈물 흘리기'를 받았다. 그러나 이를 눈치챈 김숙은 "진경아 정신 차려"라고 미션을 방해했다.
이에 홍진경은 "근데 나 언니 얼굴 보니까 눈물 난다"며 "우리 또 언제 만나. 나 언니 많이 그리울 것 같다.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고 프로그램 폐지 카드를 내세웠다.
그러나 김숙은 조세호를 향해 "홍진경이랑 주말에 만나서 뭐 좀 먹으러 갈까? 쇼핑가자"라며 끝내 그의 몰입을 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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