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고(故) 배우 이선균을 애도했다.
28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에 "어제 하루종일 마음이 좋지 않았다"라며 "친분도 없었지만 내내 아렸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어떤 마음이었을지 차마 짐작은 다 못하겠지만 내가 죽어야 끝날까 하는 순간들이 분명 내게도 있었다"라며 "마지막 순간은 조금이라도 덜 아팠길, 그리고 평안하길"라고 이선균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아 온 이선균은 지난 2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지는 전북 부안군 선영이며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에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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