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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9' 故이선균 유서내용 보도에 비판 세례 "비공개라 했는데"
작성 : 2023년 12월 28일(목) 09:26

故이선균 /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故 이선균의 유서 일부 내용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7일 TV조선은 '뉴스9'을 통해 故이선균의 유서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고인이 26일 밤 집을 떠나면서 아내 전혜진과 소속사 측에 남긴 유서 일부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앞서 경찰은 유족 요청에 따라 유서 내용을 비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유서 내용을 단독으로 전한 TV조선의 보도를 비판하고 있다.

한편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이선균은 27일 오전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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