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故 이선균의 유서 일부 내용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7일 TV조선은 '뉴스9'을 통해 故이선균의 유서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고인이 26일 밤 집을 떠나면서 아내 전혜진과 소속사 측에 남긴 유서 일부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앞서 경찰은 유족 요청에 따라 유서 내용을 비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유서 내용을 단독으로 전한 TV조선의 보도를 비판하고 있다.
한편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이선균은 27일 오전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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