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드라마 촬영감독 남편과 결혼식 당시 축하해 준 동료 연예인들에게 고가의 답례품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장나라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전해졌다.
2022년 6월 거행된 장나라의 결혼식에는 '대박부동산' 'VIP' 등에서 상대 연기자로 함께 했던 정용화, 이상윤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또 장나라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박경림이 사회를 맡고, 축가는 정용화와 또 다른 절친 이수영이 담당했다.
답례를 했냐는 질문에 장나라는 "제가 좋아하는 걸 드렸는데 언니들이 '넌 뭘 이런 걸 주냐' 그러더라"면서 작은 황금 열쇠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남다른 답례 스케일에 장나라는 "작은 거다. 저는 금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박경림과 이수영에게도 큰 결혼 선물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신혼집이 오래된 아파트여서 싱크대를 안 바꿨는데 언니들이 싱크대 바꾸라도 돈을 엄청 많이 주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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